회사에는 얼마나 충성해야 할까?

예전엔 가족을 버리고 회사에 충성해야 성공한다고 가르쳤다. 이제 회사에서도 개개인을 책임질 수 없어 그렇게까지는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다. 겉으로만 “예, 예” 하면 뭐하겠는가.

조직원들의 충성심과 헌신을 기대하는 리더분들이여, 이렇게 말씀해 보시라.

“충성해, 회사가 보상할 거야.”

조직원들이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.

“무슨 보상이요? 누가 그렇게 보상 받고 잘 되었는데요?”

할 말이 없다. 그 누군가가 생각나지 않는다.

이제 사람들 스스로가 동기 부여되어 열심히 하게 할 방법이 있다. 이제 현실을 인정하고 이렇게 말씀해 보시라.

“가족 버리고 회사에 충성하라고 안 하겠다. 네 자신과 가족을 위해, 네 커리어를 위해 회사 돈으로 열심히 배우고 시도해라. 이기적인 마음으로 해도 좋지만 드러내지는 말고, 너 혼자만 좋아질 방안 말고 너 자신과 회사에 둘 다 도움되게만 해 줘라. 평생 나를 위해 일 안 해도 좋다. 대신 있는 동안은 내가 너한테 제일 많이 투자하고 널 힘들게 가르쳐서 선수로 만들 테니 같이 있는 3년 동안은 너와 나,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라. 마켓에서 선수가 되면 내가 추천서 써줘서 가고 싶은데 보내줄게. 그때 나랑 또 하고 싶으면 하고 가고 싶으면 가는 거다.”

훨씬 현실감 있지 않은가? 사람들이 믿지 않을 말 대신, 그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대변해서 먼저 해 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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